한국닛산, 월드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실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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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3 11:38
한국닛산, 월드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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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12월 한 달간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더 뉴 엑스트레일' 사전 계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2000년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2018년 10월 기준) 판매된 닛산의 대표적인 월드 베스트셀링 SUV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이며, 2017년 한 해 81만대 이상 출고된 바 있다.

국내 시장에는 2.5리터 엔진을 탑재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차선 이탈 방지 및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닛산의 최신 주행 안전 기술이 탑재되며,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고급 편의 장치가 장착된다. 2WD와 4WD, 4WD 고급사양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정확한 판매 가격은 내년 1월2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7일까지 사전 계약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엑스트레일 프리 런칭 콘서트 'X-Citing concert' 티켓을 증정한다. 

이외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 또는 2000km 시점(선도래 시점)에서 구매 의사가 바뀌거나, 혹은 1년 이내 사고 발생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발생) 신차로 교환해주는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이번에 출시될 더 뉴 엑스트레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요소가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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