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뉴 5시리즈 목표는 월 1200대”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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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6 10:48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뉴 5시리즈 목표는 월 12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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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상품성이 강화된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판매 1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뉴 5시리즈는 사전계약만 1천대가 넘으며 수입 베스트셀링카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25일, 서울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열린 BMW코리아는 내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고 편의사양이 추가된 뉴 5시리즈와 뉴 그란투리스모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5시리즈가 다섯번째로 많이 팔리는 곳”이라며 “연말까지 3600대의 5시리즈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란투리스모는 전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며 “연간 1500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뉴 5시리즈 사전계약에서 이미 1천대 가량의 계약이 성사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사전계약을 실시하기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올해 말까이 물량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BMW 브랜드만으로 총 3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 5시리즈는 소폭의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편의사양이나 신규 라인업이 대폭 늘었다. 기존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세부적인 디자인이 변경됐고 앞뒤 전좌석 및 스티어링휠 열선, 전동식 트렁크, 컴포트 액세스, 실내 무드등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뉴 5시리즈의 판매가격은 629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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