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노르웨이 석회석 운송 첫 도입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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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1 11:53
볼보트럭,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노르웨이 석회석 운송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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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 노르웨이 브로노이 칼크와 상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앞서 광산 및 사탕수수 수확,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선보였던 자율주행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 한다. 다만, 브로노이 칼크가 자율주행 트럭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두 허브 지역 사이의 제품 운송 솔루션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비용 역시 운송되는 석회석 중량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볼보트럭은 FH 자율주행 트럭 6대를 가동해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인근 항구로 운송한다. 2018년말까지 사전 테스트가 진행되며, 2019년 말부터 완전히 운용될 예정이다.

볼보트럭 클라스 닐슨 사장은 "전 세계 운송 부문의 수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앞서 나가기 위한 새롭고 진일보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목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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