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연 1000대 목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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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6 15:28
토요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연 1000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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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6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차량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를 컨셉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대형 세단의 품격을 지향했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발산한다.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했다. 이전 대비 전장은 15mm, 전폭은 15mm, 휠베이스는 50mm씩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더불어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 공법을 통해 차체 강성을 높여 승차감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개선시켰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경쾌한 주행 감각과 리터당 16.6km의 우수한 연비(복합)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 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배치해 소음을 억제했고, 4점식 엔진 마운트를 통해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한층 정숙해진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최신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한 S-플로우(FLOW) 에어컨디셔닝 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가격은 4660만원이며, 연간 국내 판매 목표는 100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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