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F 스포트 라인업 강화…올해 신차 4종 출시
  • 전승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3.26 14:04
렉서스, 하이브리드·F 스포트 라인업 강화…올해 신차 4종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신임 사장

한국도요타는 26일, 렉서스 신형 CT200h를 출시하고 2020년까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날 '렉서스 비전 2020'를 발표하며 2014년 질적성장, 2015년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 2016년 새로운 도약 등의 3년간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 현재 6만대 수준인 렉서스의 누적판매대수를 2020년까지 1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 한국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신임 사장(우)이 렉서스 신형 CT200h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선, 하이브리드 기술에 집중해 신형 CT200h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컴팩트 SUV인 NX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소형 해치백부터 중∙대형 세단, 중∙대형 SUV에 이르는 6종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1월에는 RC F와 RC350 F 스포트를 출시해 기존 4종의 F 스포트 라인업을 6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렉서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고객 제일주의’를 더욱 강화해 최고의 만족과 환대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요시다 사장은 “디젤로 대표되는 독일 프리미엄 모델들의 강세 속에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의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