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LF쏘나타 출시…가격은 2255~2990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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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4 11:28
현대차 신형 LF쏘나타 출시…가격은 2255~2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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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쏘나타)가 드디어 출시됐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LF쏘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해 보다 정제된 디자인과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갖췄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 현대차 신형 쏘나탄(LF쏘나타)

LF쏘나타는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누우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의 동력 성능과 복합 12.1km/l의 연비를 갖췄다. 세타Ⅱ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복합 11.5km/l의 연비를 발휘한다. 누우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 복합 9.6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LF쏘나타의 가격은 2.0 CVVL 모델은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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