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최근 자동차를 넘어 그들의 럭셔리 영역을 다른 분야로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애스턴 마틴은 이번주 개막한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의 볼란테 비전 콘셉트를 선보였다. 볼란테 비전은 도시 속 혹은 도시 간 빠른 이동을 목적으로 한 미래형 자율 주행 비행체이다.

이번 콘셉트 비행체 개발에는 애스턴 마틴을 비롯해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링, 크랜필드 대학 에어로스페이스 솔루션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1+2 방식 좌석으로 3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3개의 프로펠러 등이 장착됐다. 

애스턴 마틴 앤디 팔어 대표는 “도시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체증은 더 심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하늘을 이용한 교통수단은 미래에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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