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휴가철인 7월을 맞이해 자동차와 문화가 만나는 도심 속 갤러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설치 미술 작가 한진수의 전시 '리퀴드 메모리(Liquid Memory)'를 이달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 작가 한진수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대중과의 예술적 소통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계의 모습을 전시장에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리퀴드 메모리(Liquid Memory)'는 ‘기억의 편린’을 콘셉트로 어린 시절 무더운 여름날 강변에서 놀던 기억들을 다양하면서도 서로 대비되는 소재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오는 20일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있는 개인)'를 초청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강연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개최한다. 이번 휴먼 라이브러리에는 SNS에서 ‘드로잉메리’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이민경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고객과 함께 직접 손그림을 그려보며 컬러링 및 드로잉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경 작가의 휴먼 라이브러리는 2회에 걸쳐 총 40명의 고객을 초청해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6일부터 1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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