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520i 럭셔리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6390만원
  • 김상영
  • 좋아요 0
  • 승인 2018.06.18 09:54
BMW코리아, 520i 럭셔리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6390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코리아는 18일,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가솔린 모델 520i 럭셔리를 추가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520i 럭셔리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 럭셔리 라인 특유의 크롬 요소들과 LED 안개등, LED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또한, 18인치 V-스포크 684 휠이 적용됐으며, 색상은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 럭셔리 라인 전용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됐고,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컬러의 시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시스템과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 더욱 편안한 실내 공간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는 등 사고 상황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이 기본 적용, BMW 콜센터가 가까운 구조 통제 센터에 통보하고 구조 요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전화로 탑승자를 지원한다.

520i 럭셔리에 탑재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힘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35km/h다. 스스로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고, 차선에 따라 스티어링휠을 움직여주는 등 다양한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520i 럭셔리는 오는 7월 초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다. BMW 520i 럭셔리 사전계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