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품협력사 상생 협력 강조
  • 신승영
  • 좋아요 0
  • 승인 2018.05.16 11:07
한국GM, 부품협력사 상생 협력 강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GM이 15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국내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은 회사 주요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비전 및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을 위한 부품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GM 해외사업부문 배리 엥글 사장은 “한국GM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조니 살다나 부사장은 “글로벌 GM 내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크게 높은 만큼,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 드린다”며, “GM과 한국GM은 앞으로도 한국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