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EV 공개…"1회 충전으로 380km 달린다"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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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2 09:50
기아차, 니로 EV 공개…"1회 충전으로 380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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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통해 '니로 EV'를 처음 선보였다. 니로 EV는 지난 2월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3일 만에 5천대 이상 계약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니로 EV는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면서도 ▲니로 EV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이 신규 적용됐다.

구체적으로는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릭(Parametric)’ 디자인 패턴의 니로 E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또 화살촉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전조등(DRL)을 친환경 컬러의 가니시와 조화시켜 친환경을 향한 속도감을 표현했으며, 전기회로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된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밖에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사이드실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7인치 전면가공 휠로 차량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체가 커 보이도록 했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니로 일반 모델에 비해 길이는 20mm 길어졌고, 전고는 15mm 높아졌다.

1회 충전에 380km 이상(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주행이 가능한 64kWh 배터리, 또는 1회 충전에 240km(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니로 EV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폭 적용되어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 동안 니로 EV를 비롯해 니로PHEV, 쏘울EV 등을 전시하고 기아차의 뛰어난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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