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글로벌 정비사 경진대회 개최…중국 금상 수상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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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7 15:41
기아차, 글로벌 정비사 경진대회 개최…중국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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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제 9회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 2018)’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기아차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 국가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5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됐다.

대회 본선 진출자들은 엔진, 샤시, 전장 등 각 항목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결 능력, 부품 이해 및 수리 능력 등 종합 평가했다. 종합 점수순으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을 선정하고, 항목별 최우수자 3명에게 스페셜리스트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멩 리우(Meng Lyu, 중국)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정비 기술자들과 능력을 겨루어 종합 우승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 기아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전달하는 으뜸 정비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 측은 “매 격년 단위로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 및 정비 고객 응대 전담 상담원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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