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와 실내가 금으로 도금된 S클래스가 공개돼 화제다.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업체 칼슨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CS50 베르사유’를 공개했다.
CS50 베르사유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에는 1000장의 금박이 사용됐고 실내 278개의 부품도 도금됐다. 칼슨에 따르면 실내에만 1만2000유로(약 1780만원) 어치의 금이 사용됐다.
칼슨 CS50 베르사유는 총 25대만 제작되며 가격은 26만8000유로(약 4억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