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 가격은 32억원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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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0 11:12
[제네바 모터쇼]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 가격은 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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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렘브란트 베이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렘브란트 베이론은 부가티의 오픈카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비테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3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18만유로(약 32억원)에 달한다.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렘브란트 베이론은 부가티의 창업자 에토르부가티의 형제이자 부가티의 코끼리 조각상을 만든 렘브란트부가티(Rembrandt Bugatti)를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8.0리터 W16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은 1200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는 153g.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6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408km다.

렘브란트 부가티는 공개와 동시에 모두 계약된 것으로 알려진다.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부가티 베이론 렘브란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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