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미니 클럽맨 콘셉트, 차세대 미니의 시작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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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0 09:23
[제네바 모터쇼] 미니 클럽맨 콘셉트, 차세대 미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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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미니 클럽맨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고유한 디자인과 형태를 고수하던 미니가 점차 진화하고 있다. 

미니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시작된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클럽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클럽맨 콘셉트는 미니 특유의 원형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긴 루프라인 등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BMW가 4시리즈에 최초로 도입한 에어브리더와 에어커튼이 미니 최초로 도입됐다. 

가장 큰 변화는 코치도어가 아닌 일반적인 문짝이 달렸다. 총 4개의 문짝과 2개의 트렁크 도어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승하차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이 높아졌고 실내공간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클럽맨에 비해 넉넉해졌다. 

실내는 전통적인 미니 디자인 위에 현대적인 요소가 더해졌다. 부드러운 질감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고 대시보드 상단도 가죽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3D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미니는 클럽맨 콘셉트를 시작으로 그동안 미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5도어 해치백 등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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