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벤츠 S65 AMG, “벤츠 역사상 가장 강력”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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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9 17:19
[제네바 모터쇼] 벤츠 S65 AMG, “벤츠 역사상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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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세단이 공개됐다.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성능에 S클래스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인 S65 AMG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S65 AMG는 지난해 11월 열린 LA모터쇼와 도쿄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S클래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이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힘이 센 세단이다.

6.0리터 V12 엔진에 두개의 터보차저가 장착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AMG 7단 스피드시프트 변속기가 조합됐다. 이피션시, 스포트, 매뉴얼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S클래스 특유의 매직바디컨트롤, ESP 다이내믹 코너링 어시스트, AMG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S65 AMG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최고급 나파 가죽과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마감된 스티치, IWC 아날로그 시계 등이 적용됐고 기존 S클래스의 편의 및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S65 AMG(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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