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닛산 GT-R 니즈모, “역대 최강의 GT-R”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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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8 22:02
[제네바 모터쇼] 닛산 GT-R 니즈모, “역대 최강의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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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닛산 GT-R 니즈모(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닛산 기술력의 상징인 GT-R의 진화는 계속된다.

닛산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GT-R 니즈모’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GT-R 니즈모는 1년에 200대 밖에 생산되지 않는 모델로 GT-R 역사상 가장 빠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서킷에서 7분 8초의 기록을 세웠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6초에 불과하다.

3.8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GT3 레이싱카에 적용된 대형 터보차저를 장착했으며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 등을 개선했다. 또 빌슈타인(Bilstein)의 어댑티브 댐퍼, 던롭의 전용 고성능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닛산 GT-R 니즈모의 독일 판매가격은 14만9990유로(약 2억2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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