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포르쉐 911 타르가4, 1억4260만원부터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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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07:04
[제네바 모터쇼] 포르쉐 911 타르가4, 1억42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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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911 타르가4(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1 타르가4(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1 타르가4(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포르쉐 911 타르가4(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포르쉐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911 타르가4를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911 타르가4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911 타르가4는 1965년 출시된 최초의 포르쉐 타르가처럼 B필러 대신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롤-바(Roll-Bar)’가 적용됐고 C필러 대신 ‘랩어라운드 리어 윈도우’를 갖췄다. 911 타르가4의 지붕은 버튼 조작만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19초가 소요된다.

911 타르가4에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장착돼 3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포르쉐 듀얼 클러치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8초다. 911 타르가 4S에는 3.8리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4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96km에 이른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911 타르가4와 4S를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911 타르가4의 판매가격은 1억4260만원부터 시작되고 4S는 1억6060만원부터 판매된다. 

 <2014 제네바모터쇼 화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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