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인피니티 Q50 오 루즈, “GT-R 못지 않다”
  • 스위스 제네바=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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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05:58
[제네바 모터쇼] 인피니티 Q50 오 루즈, “GT-R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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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콘셉트(사진=제네바 김상영 기자)

폭발적인 성능과 듣는 이를 사로잡는 배기음으로 무장한 인피니티의 스포츠세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Q50 오 루즈 콘셉트는 인피니티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

인피니티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Q50 오 루즈 (Q50 Eau Rouge)’ 콘셉트를 공개했다.

Q50 오 루즈 콘셉트는 ‘최고의 퍼포먼스카’를 목적으로 스포츠 세단 Q5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F1 레드불 레이싱팀의 레이싱카에 적용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이 반영됐다. 공기역학을 위해 장착된 부품은 모두 카본파이버로 제작됐으며 21인치 경량 단조 알로이휠, 듀얼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실내 곳곳에도 카본파이버가 사용됐다.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F1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패들시프트, 알칸타라가 사용된 레이싱시트 등이 적용됐다.

3.8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 미만으로 알려지며 최고속도는 시속 290km에 달한다.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Q50 오 루즈 콘셉트의 양산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인피니티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4 제네바모터쇼 화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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