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 'NX'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NX는 작년 9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LF-NX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RX의 아래 모델에 해당된다.
NX는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되며, 가솔린 모델에도 새롭게 개발된 2.0리터급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또, LF-NX 콘셉트에 적용된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강렬한 전면부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NX는 베이징 모터쇼 공개 이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NX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