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티저 영상 공개…'가야르도보다 강력하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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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7 18:21
람보르기니 우라칸 티저 영상 공개…'가야르도보다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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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가야르도 후속 모델인 우라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라칸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우라칸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비롯해 사륜구동 시스템과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서스펜션 댐퍼 컨트롤, 드라이빙 셀렉터 등이 적용됐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파워트레인은 5.2리터급 V10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IDS(Iniezione Diretta Stratificata)’로 불리는 새로운 연료 분사 시스템이 적용돼 가야르도보다 최고출력은 50마력 가량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2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또, 스트라다(Strada), 스포트(Sport), 코르사(Corsa)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각의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과 기어박스 매핑, 사륜구동 시스템이 변경된다. 여기에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성도 가야르도보다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 람보르기니 우라칸
▲ 람보르기니 우라칸
▲ 람보르기니 우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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