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타입 쿠페, 1호차 주인공은 첼시의 무링요 감독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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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7 17:20
재규어 F-타입 쿠페, 1호차 주인공은 첼시의 무링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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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감독이 재규어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재규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첼시 FC(Chelsea)의 감독 조세무링요(José Mourinho)를 재규어 홍보대사로 임명한데 이어 그에게 재규어 F-타입 1호차를 전달했다.

 

재규어 측은 “무링요 감독의 공격적인 팀 운영이 F-타입 쿠페와 많이 닮아있고 그의 ‘영국사랑’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무링요 감독은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의 프로리그에서 감독을 맡았지만 영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링요 감독은 “차를 훈련장에 가져갔더니 선수들이 무척이나 질투했다”고 말했다.

 

재규어가 무링요 감독에게 전달한 F-타입 쿠페에는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과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다. 5.0리터 V8 모델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00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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