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클래스 전라인업 공개, 쿠페부터 왜건까지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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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5 15:01
벤츠 신형 C클래스 전라인업 공개, 쿠페부터 왜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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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C클래스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출시 시기를 서두르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AMG, 쿠페, 카브리올레, 왜건, 롱휠베이스 등 신형 C클래스의 모든 라인업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형 C클래스에서는 카브리올레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며 롱휠베이스는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 C클래스 쿠페

C클래스 세단과 마찬가지로 C클래스 쿠페는 S클래스 쿠페와 많은 부분이 흡사하다. LED 헤드램프의 구성이 조금 다를 뿐 그릴이나 범퍼, 캐릭터 라인 등은 거의 동일하다. C클래스 쿠페의 뒷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역시 S클래스 쿠페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 C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는 C클래스 라인업에 카브리올레를 새롭게 추가했다. C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도어 4인승 모델인 것으로 알려진다. 소프트탑이 적용되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 C클래스 에스테이트

C클래스의 왜건형 모델인 에스테이트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통적인 왜건의 생김새에서 벗어나 CLS 슈팅브레이크처럼 날렵함과 세련됨이 강조된 것으로 알려진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

◆ C63 AMG

C63 AMG에는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5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AMG 특유의 바디킷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일반 C클래스 세단과 차별화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 C클래스 롱휠베이스

C클래스 롱휠베이스(LWB)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됐다. 영국 시장에도 출시될 것이란 해외 보도도 이어지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뒷좌석 공간을 확대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롱휠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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