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보지 말고 커버를 보라"…레인코트 업체,볼보 신차 홍보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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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4 12:21
"차를 보지 말고 커버를 보라"…레인코트 업체,볼보 신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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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의 명가’ 볼보가 늘씬하고 날렵한 선이 강조된 왜건을 선보인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셉트는 볼보가 아닌 스웨덴의 레인코트 업체를 통해 22일(현지시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고가의 레인코트를 제작하는 스웨덴의 ‘스투터하임(Stutterheim)’은 수제작을 통해 완성된 자동차 커버를 홍보하기 위해 볼보의 새로운 콘셉트카를 활용했다.

 
 

스투터하임이 이번에 공개한 자동차 커버는 볼보의 디자인팀과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고급 고무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재단과 바느질 모두 작업자의 손을 통해 마감됐다.

 

수트터하임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볼보의 새로운 콘셉카의 일부 디자인도 살펴볼 수 있다. 왜건이면서도 늘씬한 바디 라인을 갖췄다. 일부 외신은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브레이크를 겨냥한 디자인 콘셉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5스포크 휠, 화려한 테일램프 등은 기존 볼보 디자인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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