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서 만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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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4 17:14
기아차, 유럽서 만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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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GT4 스팅어 콘셉트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유럽 R&D 센터에서 개발했다. 48V 카본 배터리와 전기모터, 엔진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전기모터와 엔진의 유기적인 반응이나, 전기차 모드의 범위, 배터리 재충전 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소음이나 진동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별도의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쏘울 EV, GT4 스팅어 콘셉트 등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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