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TTS 컴피티션 출시, "스페셜한 외관으로 소비자 잡는다"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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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2 11:41
아우디 TTS 컴피티션 출시, "스페셜한 외관으로 소비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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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12일, 아우디 TT의 전세계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TTS 컴피티션(TTS Competition)’ 모델을 출시했다.

아우디는 TT의 스페셜 에디션인 TTS 컴피티션을 국내에 60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으로는 500대 한정 생산된다. 

TTS 컴피티션은 TT RS 전용 대형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및 255/35/19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외관 디자인과 성능에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또한 TTS 컴피티션 만의 차체색인 바디 컬러인 이몰라 옐로우(Imola Yellow)와 님부스 그레이(Nimbus Grey) 중 선택이 가능하다. 로드스터 모델의 경우 소프트탑 컬러는 블랙 또는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 또한 한정판 모델답게 개성 넘치는 디테일로 특별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시트는 스틸 그레이 색상 임펄스 가죽 패키지가 적용되었으며 시트와 스티어링 휠 마감은 이몰라 옐로우 컬러의 야구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어 스포티한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양쪽 도어 트림에 ‘1 of 500’ 알루미늄 뱃지가 부착되어 한정 생산된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와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우디 TTS 컴피티션은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2.0리터 고성능 TFSI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로 0->100km/h를 5.2초 만에 돌파한다. (TTS 쿠페 컴피티션 기준/ TTS 로드스터 컴피티션은 5.4초). 평균 연비는 9.8km/l(복합연비 기준)이다.

동급 유일의 상시 사륜 구동 스포츠카인 아우디 TTS 컴피티션은 수백 분의 일초만에 변속이 가능한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와 255mm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최적의 출력 전달, 탁월한 안전성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보장한다. 이와함께 아우디의 초경량, 고강성 차체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과 주행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알루미늄 서스펜션 댐핑값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Audi Magnetic Ride) 등 다이내믹한 주행과 뛰어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TT는 1세대 모델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고객 뿐 아니라 언론으로부터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매력 넘치는 컴팩트 스포츠카”라며 “TTS 컴피티션은 아우디 콰트로가 선사하는 사륜구동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한정 생산 스페셜 에디션만의 가치가 더해져 변함없는자부심과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TTS 컴피티션 가격은 쿠페 모델이 7820만원(부가세 포함), 로드스터 모델이 81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