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111.1km/l의 연비 갖춘 XL1 공개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2.10 10:14
폭스바겐코리아, 111.1km/l의 연비 갖춘 XL1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XL1은 4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의 전기모터, 7단 DSG 변속기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한 디자인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의 모노코크 차체를 적용했다. 차체 중량은 795kg에 불과하다.

전기모드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폭스바겐 측이 밝힌 연비는 리터당 111.1km에 달한다.

XL1은 유럽시장에서 250대 한정판으로 연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의 실제 도로를 주행하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XL1 로드쇼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XL1 미니카,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