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서 7인승 SUV ‘XLV’ 콘셉트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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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7 11:29
쌍용차, 제네바서 7인승 SUV ‘XLV’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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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7일,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XL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XLV(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 콘셉트는 2011년 쌍용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XIV-1’ 콘셉트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며 휠베이스는 2600mm다. 

 

2+2+2+1의 7인승 구조를 갖췄다. 일곱번째 시트에는 슬라이드 방식이 적용돼 평소엔 시트를 숨길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한다.

 

1.6리터 디젤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전기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춤과 동시에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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