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가격 116만원 낮춘 '디젤 LT+' 출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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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6 10:53
쉐보레 크루즈, 가격 116만원 낮춘 '디젤 L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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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16일, 편의사양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춘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크루즈 디젤 LT+는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가격은 2192만원이다. 이는 LTZ+(2308만원)보다 116만원 낮은 것으로, 6개 에어백 및 가죽시트를 비롯해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전동 아웃사이드미러, 오토매틱 헤드램프 등 핵심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햇다. 

   
▲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한국GM 조인상 상무는 “디젤 승용차는 같은 배기량의 휘발유 차량 대비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실용성과 성능 면에서 주목 받으며 판매 모델이 늘고 전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루즈 디젤은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연비는 물론, 더욱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수입차가 주도해 온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산 디젤 세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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