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했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 매체 슈퍼카팀(Supercar Team)에 따르면 페라리는 오는 12일 ‘149M 프로젝트’를 통해 신형 캘리포니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캘리포니아의 코드명은 F149며 149M은 신형 캘리포니아의 코드명이라는 것 외신이 설명이다. 페라리가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형 캘리포니아를 공개하기 전,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신차를 공개한다고 슈퍼카팀은 보도했다.

한편, 신형 캘리포니아에는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페라리는 1987년 출시한 F40 이후 터보 엔진을 장착하지 않았다. 신형 캘리포니아에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출력은 523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전 모델에 비해 배기량은 낮아졌지만 성능은 40마력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페라리 신형 캘리포니아 스파이샷

캘리포니아 특유의 전동식 하드톱은 유지될 것으로 알려지며, 실내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된다. 신형 캘리포니아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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