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카쉐어링 편도데이 실시…'차량 반납 편한 장소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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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4 11:44
쏘카, 카쉐어링 편도데이 실시…'차량 반납 편한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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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쏘카는 오는 11일, 업계 최초로 차량 반납 부담을 줄인 ‘편도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편도데이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되며, 차량을 빌린 후 지정된 69곳 쏘카존 중 편한 장소를 선택해 반납하면 된다. 

▲ 카쉐어링 업체 쏘카가 편도데이를 실시한다

차량 대여는 2월6일부터 쏘카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대여 일시 및 대여존과 반납존을 설정하면 된다. 편도 서비스 예약시 기존 편도 이용료인 9900원이 면제된다.

또, 편도데이 당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반납 지점에서 기존 대여 지점으로 카쉐어링을 이용할 경우 쏘카 3만원 서비스권이 제공된다. 

▲ 카쉐어링 업체 쏘카가 편도데이를 실시한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대여지와 반납지가 동일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편도데이 무료 시범 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쏘카 고유의 편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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