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 사장단, 한국 방문…"신형 제네시스 성공 확신"
  • 전승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2.03 15:01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단, 한국 방문…"신형 제네시스 성공 확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미국법인 신임 사장단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신임 사장(사진 가운데)이 신형 제네시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차는 3일, 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사장과 로버트 프래즌스키 부사장 등 신임 사장단이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미국시장에 선보일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의 막바지 테스트 현장을 둘러봤다. 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아 제네시스에 적용되고 있는 고장력 강판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신임 사장(사진 우측)이 충돌 테스트를 위한 더미를 둘러보고 있다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사장은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제네시스의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남양연구소의 연구시설 및 테스트 현장과 현대제철의 우수한 고장력 강판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올해 신차의 성공적인 런칭에 다시 한번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 “이들 모델의 성공적인 런칭을 발판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74만 5천대를 달성하고, 미국 시장에서 ‘제 값 받기’를 지속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