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SUV 라인업에 X7를 추가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BMW가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4 북경모터쇼'에 풀사이즈 SUV인 X7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7은 메르세데스-벤츠 GL클래스와 렌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X7은 X5와 7시리즈의 플랫폼과 섀시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며, 차체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를 대거 사용해 무게를 최대 350kg까지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료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