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유럽 브랜드 중 하나인 오펠이 소형 오픈카를 내놓을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레프트레인(Left Lane)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오펠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아담 카브리오를 공개한다.
아담 카브리오는 유럽 A세그먼트에 속하는 소형차 아담의 오픈카 버전이다. 아담 카브리오에는 직물로 된 캔버스탑이 적용된다. 경쟁 모델인 피아트 500C,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와 동일한 방식이다.
아담 카브리오는 독일에서 1만4000유로(약 2050만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오펠은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아담 락스 콘셉트(Adam Rocks)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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