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김효준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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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9 15:52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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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가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 37회 정기총회를 열고,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회장을 한독상공회의소 제 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독일 공동회장 체제를 운영하며 양국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효준 신임 회장은 잉그리드 드렉셀 회장(바이엘코리아 대표)과 함께 공동으로 한독상공회의소를 이끈다.

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독 양국 기업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업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동 시대의 사회적 가치로 변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화우 양삼승 고문변호사가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어 지멘스코리아 럼추콩 대표와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 에펜도르프코리아 크리스티안 그뢰가 대표, TÜV SÜD Korea 볼프강 호크 대표 그리고 용산스포츠오토모빌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사장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잉그리드 드렉셀 회장은 신임 이사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성공적인 협력으로 한국과 독일간의 비지니스와 우호관계를 강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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