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첼시 지소연 선수 후원…英 내 홍보대사 활동 기대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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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6 16:55
쌍용차, 첼시 지소연 선수 후원…英 내 홍보대사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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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레이디스 소속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 선수는 지난 8일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호주와의 경기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 가입하는 등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소연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는 “지소연 선수가 2018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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