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로운 플래그십 SUV ‘뉴 X7’ 시험주행차량이 포착됐다.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생산될 신차는 올해 말 유럽과 북미 시장에 정식 출시가 예고됐다.
BMW X7은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X7 i 퍼포먼스’의 디자인을 계승한다. BMW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키드니 그릴을 중심으로, 압도적이고 장엄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BMW 7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은 6·8·12기통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추가될 전망이다.
이번 스파이샷은 기존 공개된 것과 달리 전면부 M패키지가 적용됐다. BMW X7의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GLS, 아우디 Q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이 꼽힌다.
신승영 기자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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