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연비 18.6km/l '프리우스C' 출시…가격 249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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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4 13:02
도요타, 연비 18.6km/l '프리우스C' 출시…가격 2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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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가 14일 프리우스C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첫 출시된 프리우스C는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신차는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리터당 18.6km의 우수한 연비, 그리고 민첩한 주행성능 등이 매력으로 꼽힌다.

도요타는 세련된 12가지 외장 컬러와 더불어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2490만원이다. 정부 구매 보조금 50만원을 비롯해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지원된다.

이뿐 아니라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도 누릴 수 있다.

 

한국도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프리우스C는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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