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수입차 최초 ‘버스 로드쇼’ 진행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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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09 11:03
만, 수입차 최초 ‘버스 로드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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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달 8일과 9일 양일간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버스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만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와 만 라이온스 더블데커, 만 투어링 버스 등이 준비됐다.

CNG 저상버스는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12m)에 국내 유일 3개의 출입문을 도입했다. 중앙 출입문은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Kneeling) 시스템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더블데커는 국내 최다 정규 좌석(73석)을 보유한 2층 버스다. CNG 저상버스와 마찬가지로 전 좌석에 USB 충전포트를 구비해 승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각종 첨단 안전 장치를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내 관광버스로 활용도가 높은 투어링 버스는 국내 유일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버스로, 기존 관광버스와 달리 앞뒤로 2개의 탑승문을 설치해 승∙하차에 편의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각 차량은 전시는 물론, 실제 시내 및 고속도로를 운행해 볼 수 있는 체험 코스도 함께 마련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안전성, 편의성, 쾌적성을 두루 갖춘 유럽 프리미엄 버스를 국내에 지속 도입하며, 국내 대중교통의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직접 만 버스를 체험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들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부문 이호형 부사장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한국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통해 고객들이 만 버스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만트럭버스코리아 또한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의 요구에 발맞춘 버스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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