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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삶의 질·생산성 동시 향상
신승영 기자  |  sy.shi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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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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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오는 4월2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6년 10월부터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노사협의를 진행해왔고, 올해 1월 조합원 설명회 및 투표를 거쳐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근무 형태는 기존 주야 2교대(조립 1라인 기준 11+9.5시간)에서 주간 2교대(8+9시간)로 전환되며, 근로자 1인당 일일 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어든다.

단, 2교대제는 티볼리 브랜드와 렉스턴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1·3라인에만 적용된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 2라인은 기존 1교대제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쌍용차는 이번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근로자 삶의 질적 향상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조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1교대로 운영되던 조립 3라인의 경우 이번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연 1만대 이상의 생산물량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이번 주간 연속2교대제는 노사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뜻을 모아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조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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