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얼굴 바꾼 'QM5 네오' 출시…2270만원부터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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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2 19:01
르노삼성차, 얼굴 바꾼 'QM5 네오' 출시…22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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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보강한 ‘QM5 네오(Neo)’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QM5 네오는 QM3에서 선보인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론트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이 변경됐고 신규 17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QM5 네오에는 국내 SUV 최초로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실내에는 B필러 에어벤틸레이션(에어컨 및 히터 송풍구)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에 최상위 트림도 추가됐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QM5 가솔린 모델의 큰 인기에 힘입어 상품성을 강화한 RE 트림을 추가한다고 르노삼성차는 측은 전했다.

QM5 네오에는 2.0리터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20.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0.6km/l며 전륜구동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2.0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WD는 13.2km/l의 연비를 기록했고 4WD는 12.8km/l의 연비를 갖췄다.

이밖에 QM5 네오에는 기존 QM5에 적용되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바이제논 헤드램프, 트렁크도어가 위아래로 열리는 ‘매직 게이트’, 레버 조작으로 간편하게 2열시트를 접을 수 있는 ‘원 액션 더블 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BOSE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QM5 네오 2.0 가솔린 모델은 2270만원부터 2710만원이며. 2.0 디젤 모델은 2670만원부터 3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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