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쿠터 XQ250·125 출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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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9 16:51
대림,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쿠터 XQ250·12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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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스쿠터를 공개했다.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은 대림자동차는 국내 모터사이클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 수년간 KR모터스 및 혼다코리아의 거센 추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림자동차는 올해 1월 이륜차 사업을 분할해 대림오토바이로 독립시키고, ‘대림3.0’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플래그십 모델인 XQ250과 XQ125이다.

XQ250은 국내 유일 250cc급 모델로, 럭셔리 스쿠터를 지향한다. 신차는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6색상의 대형 LCD 듀얼 계기판, 스마트키, USB 포트, 알칸타라 고급 시트 등이 적용된다. 

대림오토바이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은 물론,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XQ250을 앞세워 럭셔리 스쿠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125cc급 시장에 XQ125를 투입한다. XQ125는 실용성을 높인 플랫 타입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강조한 돔 타입으로 각각 출시된다.

이외 상용 모델인 시티베스트(CB115)도 선보였다. 지난달 첫 공개된 시티베스트는 기존 모델 대비 40%나 개선된 리터당 75.8km의 연비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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