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i3 94Ah 사전계약 실시…기본가 50만원 인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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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5 14:38
BMW, 신형 i3 94Ah 사전계약 실시…기본가 5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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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뉴 i3 94Ah’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 i3 94Ah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에 섬세한 변화를 더해 한층 스포티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새로운 앞 범퍼는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이다. 전조등과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등 전면의 모든 조명에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방향지시등 디자인은 원형에서 일자형 형태로 변경돼 날렵한 인상을 갖췄다.

차량 보닛에서 지붕을 지나 후면까지 이어지는 블랙벨트는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후면은 U자형 LED 리어램프와 블랙컬러로 세련미를 더했고, 중앙에 가로로 길게 배치된 크롬 액센트 래일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발산한다.

 

기존 4개 색상 외 임페리얼 블루(Imperial Blue), 멜버른 레드(Melbourne Red) 등 두 가지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뉴 i3 94Ah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eDrive 모터와 94Ah, 33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다.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200km(WLTP 기준)이다.

뉴 i3 94Ah는 국내 LUX와 SOL+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6000만원과 6560만원이다. 이전과 비교해 LUX 모델은 50만원, SOL+는 10만원씩 인상됐다. 올해 뉴 i3 94Ah 국고 보조금은 1091만원이며,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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