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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7년 사상 최대 판매 기록 경신 "올해 주인공은 카이엔"
김상영 기자  |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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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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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총 24만6천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포르쉐는 다시 한번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가 전년 대비 83퍼센트 증가한 2만8천대를 판매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튼(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은 "지난해에는 신형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포르쉐의 우수한 제품 전략을 입증했다"며, "특히 파나메라 최상위 모델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으로 동급 클래스 내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신형 파나메라 이외에도 718 모델이 전년도 판매량을 크게 상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포르쉐의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모델은 전 세계 총 2만5천대가 인도되며, 전년 대비 6퍼센트 성장을 기록했다. 911 모델은 총 3만2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911의 전설을 이어갔다. 마칸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총 9만7천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되며, 포르쉐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전 세계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7만1천여대를 판매하며 여전히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독일 내수 시장에서는 2만 8천 4백여 대를 인도하며 2016년도 실적에 거의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포르쉐는 2017년 한 해 동안 기록한 높은 실적을 2018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2018년에는 포르쉐의 새로운 성장을 기약해 줄 신형 카이엔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포르쉐는 전 세계 가장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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