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G바겐 인테리어 공개…'럭셔리' 입은 정통 오프로더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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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3 17:59
벤츠, 신형 G바겐 인테리어 공개…'럭셔리' 입은 정통 오프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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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12일 신형 G클래스 인테리어 이미지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신형 G클래스 인테리어는 E·S클래스에 적용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따른다. 좌우로 길쭉한 와이드 스크린을 비롯해 S클래스와 같은 다기능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터빈 모양의 공기 송풍구와 에어컨을 조작하는 토글스위치가 그대로 들어갔다.

마감재는 가죽, 원목, 탄소섬유 등이 사용됐으며, 각 패널은 빈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맞물렸다. 편의품목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과 16개 스피커로 구성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G클래스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 올리버 메츠거는 "신형 G클래스 인테리어는 '고급'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역대 G클래스 중 거주성은 가장 뛰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G클래스는 내년 1월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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