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벤츠 고성능 크로스오버 GLA45 AMG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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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15 14:36
[디트로이트] 벤츠 고성능 크로스오버 GLA45 AMG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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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무려 3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소형 크로스오버를 공개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된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 크로스오버 GL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GLA45 AM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LA45 AMG에는 최근 국내에 출시된 CLA45 AMG에 장착된 고성능 엔진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AMG가 제작한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엔진은 현존하는 4기통 엔진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AMG 스피드시프트 7간 DCT 변속기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GLA45 AMG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AMG 스포츠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돼 뛰어난 핸들링 성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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