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포르쉐(SSCL)와 함께 '야구 장학생' 후원 이어간다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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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3 19:48
박찬호, 포르쉐(SSCL)와 함께 '야구 장학생' 후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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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공식딜러 SSCL(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은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와의 야구인재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1월 12일(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 ‘제 20회 꿈나무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 국내 야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제 20회를 맞이한 ‘꿈나무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은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 중 야구에 재능이 있으며 타인에 모범이 되는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인재육성 지원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325명에 이르는 장학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선수,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등 37명의 장학생들이 우리나라 10개 구단의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난 달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홍성흔 샌디에고 코치를 비롯해, 박찬호꿈나무 야구장학생 출신인 서건창, 신재영, 박종윤(이상 넥센) 등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SSCL은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폭 넓은 기회를 제시하는 박찬호 장학회의 취지에 공감하여,지난해부터 본 장학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후원 참여를 통해 200명 이상의 야구 꿈나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SSCL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박찬호 장학회와 함께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SSCL은 보다 많은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도 있고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찬호 장학회의 리더 박찬호 선수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SSCL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CL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CAMP 61)’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17 공주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 대회 및 캠프’에 후원사로 참여해,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원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조언을 전한 박찬호 선수와 코치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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