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쿄모터쇼] 마쓰다 비전 쿠페, 빛과 그림자로 빚은 작품
  • 일본 도쿄=문서우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10.27 17:55
[2017 도쿄모터쇼] 마쓰다 비전 쿠페, 빛과 그림자로 빚은 작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쓰다가 브랜드 차세대 디자인 언어를 암시하는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담백한 조형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로우 앤 와일드 스타일을 통해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앞면은 마쓰다 특유의 큼직한 그릴이 자리하고, 크롬 마감은 생략됐다.옆면은 부드러운 면처리로 마무리됐다. 뒷면은 MX-5 디자인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테일램프가 들어갔다.

 

실내는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가죽과 원목 패널을 깔끔히 다듬고 빈틈없이 맞물렸다. 구동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담당하며,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쓰다는 비전 쿠페에서 영감을 얻은 4도어 세단을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마쓰다 마에다 이쿠오 디자인 담당은 “비전 쿠페는 인위적인 화려함이 아닌 빛과 그림자가 빚어낸 하나의 작품”이라고 전했다.

2017 마쓰다 비전 쿠페 화보 - 모터그래프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