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오딧세이 국내 출시…판매가 5790만원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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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3 21:31
혼다, 신형 오딧세이 국내 출시…판매가 5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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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5세대 ‘올 뉴 오딧세이’를 23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은 한층 더 강화하고 다양한 최신 기술을 더해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의 명성을 계승했다.

신차에는 1열 승객 목소리를 2·3열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전달하는 캐빈토크와 1열에서 2·3열 탑승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워치 등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전후좌우 이동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3열 승하차 편의성과 공간활용성 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트렁크 내 진공청소기를 비롯해 높이 조절 및 핸즈프리 개폐 기능이 포함된 파워테일게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3.5L 직분사 VCM 엔진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국내 복합 연비는 9.2km/L(도심 7.9km/L, 고속도로 11.5km/L)이며, 연비 절감을 위해 아이들 스톱과 전면부 엑티브 셔터 그릴 등이 장착됐다. 

 

신차는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를 기반으로 8개 에어백과 혼다 센싱,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 등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편의 사양으로 2열 상단에 10.2인치 모니터와 11개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오딧세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동급차량을 압도하는 안전성과 공간활용성까지 갖춰 가족의 편안과 안전 그리고 즐거움을 책임지는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났다”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올 뉴 오딧세이가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뉴 오딧세이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5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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