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A200 CDI, 16.6km/l의 연비 갖춘 4도어 쿠페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1.13 14:19
벤츠 CLA200 CDI, 16.6km/l의 연비 갖춘 4도어 쿠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등급 연비와 쿠페의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프리미엄 소형차가 국내에 출시됐다.

1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4도어 쿠페 CLA클래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2.0리터 디젤이 장착된 CLA200 CDI와 AMG 엔진이 적용된 CLA45 AMG 두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CLA200 CDI는 1.8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이 최소화되고 정숙성이 향상된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복합연비는 리터당 16.6km에 달한다. 도심 연비는 리터당 14.8km,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9.7km에 이른다.

 

연비 향상을 위해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자동 주차 및 자동 출차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 제논 라이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등의 편의 및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CLA200 CDI의 판매가격은 4630만원이며, CLA45 AMG의 판매가격은 6970만원이다.


관련기사